늙음에 대한 선인들의 단상
실200320 늙음에 대한 선인들의 단상
“나는 늙었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들을 보면 내가 아직 어리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는 저 멀리 있는 별들 속에서, 큰 뜻을 품은 조화로운 영혼들을 들여다본다. 그러면 나는 여전히 스스로에 대한 이방인이며, 아직도 추구해야 할 명예가 많이 남아 있는 청년임을 깨닫게 된다. 나이 든체하는 모습은 참으로 어리석다. (랄프 왈도 에머슨)”
“성장은 진실로 유년기와 청년기, 그리고 일흔이 넘어서도 계속될 수 있다. 그것은 도전할 만한 목표가 있는 한, 살아 있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계속될 수 있다. 요컨대 몇 살이 되든 우리의 성장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팔십대 심지어는 구십대에도 계속 성장할 수 있다. (베티 프리단)”
“노인 같은 젊은이를 만나는 것만큼이나 젊은이 같은 노인을 만나는 것은 기쁜 일이다. (키케로)”
“오래 살게 되어도 늙지는 마십시오. 우리가 태어나게 된 <위대한 신비> 앞에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아이들처럼 계속 살아가십시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인생의 마지막 순간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오기에, 되도록 일찍부터 삶을 즐기며 많이 웃고 울어야 합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입니다. (린 헬턴)”
“모든 순간은, 그렇게 여기고자 하는 이에게는, 금빛으로 빛난다. 세상이 온통 죽음으로 가득 차 있다 해도, 삶은 모든 순간이며 바로 지금인 것이다. (헨리 밀러)”
“가장 큰 비극은 죽음이 아니기에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 가장 큰 비극은 살아 있는 동안 충분히 삶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노먼 커슨즈)”
“노년에 이른 나는 삶에, 다만 나의 삶에 감사를 드린다. 떠나기 전, 건강과 한낮의 태양 그리고 영묘한 공기에 감사를 드린다. (월트 휘트먼)”
“나와 더불어 늙어 갑시다! 가장 좋은 때는 삶의 끝이니, 삶의 처음은 이 끝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로버트 브라우닝)”
“새롭게 열리는 또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면 늙어간다는 것이 그렇게 나쁜 갓만은 아니리라. (모리스 체발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