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도움을 받는 비결

3406 2021. 1. 20. 10:52

​영국의 선박 왕 린도세이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14살이 되자마자 독립을 결심한 린도세이는 부두에 나가 일을 시작했다.

급료는 많지 않았지만 언제나 부두에 들어오는 배들을 보며 언젠가는 저런 배들을 갖고 말겠다는 꿈을 키웠다.

그리고 몇 년 지나지 않아 배에 타고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배안에서도 그는 희망을 잃지 않았고 독립한지 10년도 안 된 23살이 되던 해에 자신의 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훗날 영국에서 가장 많은 배를 소유한 사람이 된 린도세이는 자신의 성공의 비결로 정직과 성실 그리고 적절할 때 받았던 남들의 도움을 꼽았다.

기자들은 린도세이에게 정직과 성실은 이해가 가지만 남에게 도움을 받는 일은 노력으로 안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보통 다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먼저 도와주는 것이 훗날 내가 필요할 때

적절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전 이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도움을 받는 비결은 먼저 도움을 주는 것이다.

남의 도움을 모른 체하면 나의 어려움도 다른 사람들이 모른 체할 것이다.

 

성경은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나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7:12)”고 말씀했다. 이것이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