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다섯 손가락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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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5. 10:27
조지 레인의 소설 ‘비범한 일’에는 불평으로 삶이 불행한 한 간호사가 나온다. 우연히 그 간호사와 대화를 하게 된 주인공은 그녀에게 해결책으로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손가락을 보며 기도 대상을 떠올리는 ‘다섯 손가락 기도 법’은 다음과 같다.
1.가장 가까운 엄지는 친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이다.
가족과 친구, 연인, 자녀들을 위해 기도한다.
2.검지는 상대방을 대하는 손가락이다.
복음을 전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
3.중지는 가장 긴 손가락이다.
위정자들과 영적 지도자,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한다.
4.약지는 손가락 중에서 힘이 가장 약한 손가락이다.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
5.마지막으로 가장 작은 새끼손가락을 보며 나를 위해 기도한다.
연약한 죄인을 하나님이 구원해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언제나 겸손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한다.
기도란 하나님의 능력을 위한 간구이지 나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를 쓰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위해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다섯 손가락 기도를 활용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고난과 번뇌는 나를 기도로 쫓아 보내고, 기도는 고난과 번민을 나에게서 쫓아낸다. (멜란 히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