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오해와 사랑의 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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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1. 17:09
'5-3=2+2=4'
여기 특이한 수식에는 특별한 뜻이 있다.
'5-3=2'오해에서 세 걸음 물러나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2+2=4'이해에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 시작된다.
이 간단한 셈을 통해 오해에서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물러선 뒤에이해를 하고 또 하다 보면 따뜻한 사랑이 찾아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어찌 보면 사랑의 시작도 오해, 사랑의 끝도 오해가 되기도 한다.그만큼 오해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중요한 요소이기도하다.그러니 오해를 사실로 받아들이기 전에 한 걸음 물러서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오해에 멈춰 끝난 관계가 있다면 이젠 이해로 나아가 사랑으로 가득해지길바란다.
“당신의 고통은 당신이 오해의 껍질을 벗고 이해하는 사람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칼릴 지브란)”
(옮겨온 글)
“남의 입장에서 남을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세상에서 사람에 대한 이해란 때론 엉뚱한 방향으로 비뚤어진다. 사람은 자신의 인격의 척도로 남을 잰다. 겸손은 비굴로 오해되고 강직은 무례로 곡해된다. (김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