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위기는 기회다

3406 2021. 9. 2. 11:22

2006년 혜성같이 나타나 MVP, 신인왕, 트리플크라운, 골든글러브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고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남긴 말이다.

“직구보다 변화구에서 왜 더 많이 홈런이 나오는 줄 아세요?”

 

​​변화구가 직구보다는 치기는 더 어렵지만 회전이 담긴 변화구는 더 힘을 받고 더 멀리 날아가기 때문이다. 지금 내 앞에 남들보다 힘들고 어려운 변화구가 날아오고 있는가? 그럼 좌절하기보다 나에게도 인생의 홈런을 칠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껍질 속에 틀어박힌 거북이를 공격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그 거북이가 공격자를 물어뜯기 위해 머리를 내밀 때 오히려 공격의 기회가 생긴다. 지금 위기를 겪고 있는가? 내가 느끼는 위기가 기회라고 생각해보자. 당신의 위기가 클수록 더 큰 기회일지도 모른다. '전화위복'이라는 말은 그냥 생긴 말이 아니다.

(옮겨온 글)

 

“중국인은 '위기'를 두 글자로 씁니다. 첫 자는 위험의 의미이고 둘째는 기회의 의미입니다. 위기 속에서는 위험을 경계해야 하지만 기회가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존 F. 케네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