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젊음의 조건

3406 2021. 9. 29. 11:18

사무엘 울만이 쓴 ‘청춘’이라는 시의 일부분이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함을 뜻하기에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년일 수 있네.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

사람들과 하나님으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

기쁨과 용기의 영감을 받는 한 언제까지나 청춘일 수 있네.’

 

이 시는 맥아더 장군이 늘 가지고 다니며 보던 시인데 맥아더의 사무실에 들른 종군기자 프레드릭 팔머는 우연히 이 시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늘 이 시를 외우고 다니던 프레드릭은 나중에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특집으로 이 시를 소개했고 그 뒤로 전 세계에 퍼져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명작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모세와 갈렙이 노년에도 비전을 꾸고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항상 하나님이 주신 열정을 가슴에 품었던 청년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그 비전을 향한 열정을 간직하는 청년이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나는 인품 속에 어느 정도 노인적인 것을 지니고 있는 청년을 좋게 여긴다.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청년적인 것을 지니고 있는 노인을 좋게 여긴다. 이런 인간은 몸이 나이를 먹어도 마음은 늙지 않는다.(키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