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1m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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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8. 10:03
184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쏟아져 나와 그 해를 ‘황금의 해’라고 부른다.
어떤 청년이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사서 열심히 채굴했지만 금이 나오질 않자 금광을 팔아치웠다.
그런데 새로 인수한 사람이 1m쯤 파고들어 가자 노다지가 터져 나왔다.
금광을 판 청년은 여기서 황금보다 귀한 교훈을 얻었다.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1m 철학’을 정립하고 모든 일에 임했다.
그는 보험회사 영업사원으로 들어가 1m 철학을 실천했다.
고객을 대할 때마다 내가 여기서 포기하면 이때까지 기울인 모든 수고가 헛것이 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보험 가입을 성사시켰다.
1m 철학이 결국 그를 거부로 만들었다.
기도에도 1m 철학이 필요하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