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부부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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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8. 10:56
어느 날, 미국 서부의 시골마을에 사는 한 부부가 금혼식을 치렀다.
그 부부는 한 번도 다투지 않고 사는 부부로 그 마을에 소문이 자자했다.
그 지역역 신문기자가 그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는 결혼의 비밀을 취재하러 와서 남편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한 번도 싸우지 않고 25년 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까?”
남편이 말했다.
“우리가 다투지 않은 이유는 신혼여행 때 경험 때문입니다. 그때 노새를 타고 그랜드캐년 여행을 했는데, 아내가 탄 노새가 얼마 가지 않아 돌부리에 채어 비틀거렸습니다. 그때 아내가 조용히 노새에게 말했습니다. ‘이번이 첫 번째야(That's once).’
그리고 계속 가는데 얼마 후에 아내가 탄 노새가 또 비틀거렸습니다.
다시 한 번 아내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야(That's twice).’
남편이 계속 말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는데 노새가 세 번째로 또 비틀거렸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조용히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노새를 쏴 죽였습니다.
저는 그때 깜짝 놀라서 아내에게 어떻게 잔인하게 그럴 수 있느냐고 항의하니까 아내가 저를 쳐다보면서 조용히 말했습니다. ‘이번이 첫 번째예요(That's once).’”
아내가 그렇게 나오니까 남편이 기가 죽어서
소신 있게 말도 못하고 25년 동안 죽어지냈던 것이다.
(옮겨온 글)
“비결은 부부가 서로 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