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지혜와 지성

3406 2022. 8. 24. 10:43

내가 틀렸어’라고 말할 줄 아는 지혜

 

선한 사람들이 선한 이유는 실패를 통해 지혜로워졌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성공해서는 지혜로워지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 윌리엄 사로이언(작가)

 

세상에서 가장 말하기 힘든 두 단어는 바로 ‘내가 틀렸어’라는 말이라고 한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공유하면 상대방은 진솔함을 느껴 그 사람과 심리적으로 가까워지고, 화자(話者) 역시 공개 과정에서 마음의 정화가 일어나는 것을 ‘공개의 효과(effect of disclosure)’라 한다. ‘내가 틀렸어’라고 말하는 것은 용기가 아닌 지혜임을 알 수 있다

 

 

왜 '지성'이 필요한가

 

인간의 몸은 생각하고, 피아노를 치고, 호르몬을 분비하고, 체온을 조절하고,

세균을 죽이고, 해독하고, 아기를 잉태하는 일을 한꺼번에 수행한다.

 

이를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지성이다. 지성은 우리 몸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만드는 한편, 충만함으로 향하는 길을 선택하도록 이끈다.

- 디팩 초프라의《완전한 행복》중에서 -

 

* 굳이 지성이 없어도 인간의 몸은 작동할 수 있다.

호르몬을 분비하고 아이도 낳을 수 있다. 마치 글을 몰라도 말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글을 알면 말도 달라지듯 지성을 갖추면 모든 것의 격과 수준이 달라진다.

삶의 방식이 풍성해지고 그 풍성함이 다른 사람의 삶에도 넉넉함을 안겨준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