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날씨가 바꾼 세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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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2. 10:05
로마의 전성기는 '로마제국 기후최적기'였다.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패한 이유는 '비'때문이었다.
히틀러는 '안개'로 13분 일찍 기차를 타러 떠나는 바람에 암살을 모면했다.
1788년 거대한 '우박'이 내리지 않았다면 1789년의 프랑스대혁명은 없었을 것이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폭풍우 속 단 하루의 '맑은 날씨'를 예측하여 거행되었다.
- 로날드 D. 게르슈테의《날씨가 바꾼 세계의 역사》중에서 -
* 농사도 날씨 따라 달라진다.
가물면 흉작이고 홍수가 나면 다 쓸려나간다.
하다못해 여행도 날씨가 가장 큰 변수다.
갑자기 항공기가 취소돼 오도 가도 못한다.
역사적 대사건이 날씨 때문에 바뀐 사례는 무수히 많다.
그래서 날씨를 읽어내는 기술이 발전했지만,
그마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낭패 한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인간의 오만 때문이다.
(옮겨온 글)
“누구나 날씨에 대해서 말들을 한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날씨를 어떻게 할 수는 없다. (마크 트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