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변화를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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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5. 10:40
기원 전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 클레이토스는
‘변하지 않는 단 한 가지의 사실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에도 지금에도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 것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사람들은 성격, 능력, 말투, 환경 모든 것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놓고 그냥 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지능지수(IQ)도 변한다.
일본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때와 중학교 3학년 때의 지능지수가 평균적으로 10~20점 이상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아이큐가 낮았다가 높아진 아이들도 있었고, 반대로 매우 우수했다가 평범해진 아이들도 있었다.
미국의 실험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는데 지능은 보통 타고 나는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조금 더 깊이 연구한 결과 학자들은 지능이 타고난 능력 외에도 가정의 상태와 경제 사정, 원만하지 못한 교우 관계, 심리적인 불안, 건강상태와 같은 정서적인 환경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곧, 이것은 과거의 안 좋았던 결과에 대해서 전혀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사람의 모든 것은 변할 수 있다. 과거의 결과에 자신을 투영하지 말고, 자신이 바라는 모습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가져라.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