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젊은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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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7. 11:23
프란치스코 교황이 젊은이들에게 드리는 글
젊은이들이여, 잘 들으시오.
시류에 거슬러 가시오!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하지만 시류에 거슬러 가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곤란이나 시련이나 몰이해나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올곧은 사람들은 역류를 헤쳐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교황 프란치스코, ‘가슴 속에서 우러나온 말들’에서
남 눈치 보지 않고 과감하게 시류에 거슬러 올라감으로써 실패할 수 있는 권리, 그 실패를 통해 더욱 강해질 수 있는 기회는 젊은이들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젊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모든 젊은이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모든 위대한 일은 한 걸음 한 걸음 서두르지 않는 착실한 노력에서 비롯된다. 꾸준한 노력이 함께하지 않는 꿈은 몽상에 불과하다.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발을 움직여 스스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_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회장
한 걸음 한 걸음 애벌레처럼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위대한 목표에 도전하는, 작지만 가장 분명한 자세이다. 꾸준한 노력은 적은 성과를 만들고 그 적은 성과들이 더 큰 노력과 성과를 만들어낸다. 그리하여 거듭되는 연쇄 작용으로 마침내 믿지 못할 만큼 먼 곳까지 나를 데려다 준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