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새롭게 살아가려면
3406
2022. 9. 23. 10:57
허물을 벗고 살아가라.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결국 죽고 만다. 인간도 완전히 이와 같다. 낡은 사고의 허물 속에 언제까지고 갇혀 있으면, 성장은 고사하고 안쪽부터 썩기 시작해 끝내 죽고 만다. 늘 새롭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사고의 신진대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니체, [니체의 말]에서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톨스토이의 명언이다. 남들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변할 것이 없다는 생각, 그야말로 위험천만하다 하겠다. 일 년에 한 번씩이라도 의식적으로 ‘허물 벗는 날(?)’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변신하기 위해선 그 전의 자신을 죽여야 한다.
나비로 변신하려면, 일단 번데기가 되어야 한다. 유충이 나비로 변신하기 전에는 번데기가 되어 죽은 척하는 법이다. 이처럼 인간들도 흐름을 바꾸고 싶을 때에는 이전의 자신을 죽이고, 죽은 시늉을 하는 것이 좋다.
-후지하라 가즈히로,
‘인생의 흐름을 바꾼다’에서 ‘이미 터득한 것 말고 다른 것을 시도하지 않으면 절대 성장할 수 없다.’(로널드 오스본)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아이디어를 잊는 것이다.’
(존 메이너드 케인즈) 오늘의 나를 죽여야 내일의 내가 태어나는 법이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