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부모님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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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29. 11:09
유명한 발레리나였던 스테파니 바스토스는 1995년도에 교통사고를 당해 발목을 절단했다. 한쪽 발이 없다는 것은 곧 발레리나로써의 생명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했다. 사고가 난 후 스테파니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괴로워하며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다.
“나는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다름없다. 이제 내 인생은 껍데기만 남았다.”
그러나 그녀의 부모님은 포기하지 않았다. 부모님은 의족을 낀 스테파니에게 매일 다음과 같이 격려해주었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잃은 것은 몸의 전체 중 발목 하나뿐이란다. 우린 네가 반드시 재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단다.”
부모님의 지속적인 격려와 사랑에 스테파니도 점점 자신이 다시 발레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4년 동안의 혹독한 재활과 연습을 통해 1999년 2월 4일, 미국의 링컨 센터에서 다시 발레리나로 공연을 함으로 인간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부모님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이다. 힘들 때 격려와 사랑을 부어주신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드리고 그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자.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좋은 부모가 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것은 또 가장 아름답고 가장 고상하고 가장 값있는 일이다. (에머린다 캄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