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전쟁의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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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1. 11:25
얼마 전 TIME 잡지에 ‘기록된 인류의 역사’가 5,561 년인데, 그 동안에 전쟁이 14,531번이 있었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다. 사실상 따지고 보면 지나간 5000년 동안에 해마다 세계의 한 모퉁이에서 전쟁이 두 번 정도 있었다는 얘기다.
그 전쟁의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가에 대해 노르웨이 컴퓨터가 다음과 같은 답을 내렸다고 한다. 한 사람의 적군을 죽이는 데 들어간 비용이 주전 54년 시저 당시에는 미국 돈 75전, 나폴레옹 당시에는 3천불, 세계 1차 대전 때에는 2만 1천 불, 세계 2차 대전 때에는 20만 불, 만약 3차 대전이 일어날 경우에 한 사람의 적군을 죽이는데 들어갈 비용이 얼마냐고 물으니 미국 돈 100만 불, 우리나라 돈 10억 원이 들어간다고 했다.
한 사람의 적군을 죽이는데 10억이라고 하는 돈을 들여서 자신의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느라 지금도 세상에서는 그칠 줄 모르는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이웃을 사랑하기 시작하면 세상의 평화가 시작된다. 가장 적은 경비로 세상에 평화를 심자. 주님! 사람을 살리는 일에 보화를 쌓게 하소서.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전쟁은 고난과 역경이며 거기에서 얻은 영광은 물거품과 같은 것이다. (드라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