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일억 원만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어떤 심리학자가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로 다음과 같은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을 알았다

 

“나한테 일억 원만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아이도 남들처럼 공부를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잘사는 사람과 결혼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미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등등.

 

​그들은 주로 '내가~~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가정 형 질문에 매달려 스스로를 괴롭혔다.

심리학자는 그들에게 '나는~~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라는 문장을 매일 네 개 씩 써보라고 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불평을 할 때와는 다르게 편안한 마음으로 문장을 완성했다

 

"난 두 다리로 걸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난 집이 있고 가족이 있어서 다행이야"

"난 몸이 건강해서 다행이야"

"난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야"

등등.

 

​6개월 후에, "여러분은 지금 행복합니까?" 라고 물었다.

사람들은 환한 얼굴로 고개를 끄떡이며 답했다.

"네, 살아 있음 그 자체가 참 다행입니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