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아름다운 삶의 비결

3406 2023. 2. 10. 11:26

시인 샘 레벤슨​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가지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 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새로워져야 하며, 치유 받아야 하고, 교화 되어야 한다. 구원 받고 또 구원 받아야 한다.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기억하라, 네가 도움을 줄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쓰면 된다.

 

또 네가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위한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라는 사실을.

 

* 오드리 헵번이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크리스마스이브에 두 아들에게 이 시를 인용하여 교훈을 남겼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