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교만
3406
2023. 6. 24. 09:31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싸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자아를 경외하는 마음의 싸움이다.
이 싸움은 우리 모두를 영광을 도둑질한 범죄자로 전락시킨다.
우리는 위에 계신 하나님을 상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영광을 도둑질하고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더 열심히 개인적인 영광을 추구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우리의 공로로 돌릴 때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교묘한 우상 숭배를 통해 하나님께 속한 것을 다른 것이나 특정한 장소에 속한 것으로 간주한다.
-폴 트립의 [경외] 중에서-
하나님을 믿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교만이다.
사단은 교만을 사용하고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찾으신다.
경외의 문제는 교만과 겸손의 싸움이다.
자기도 모르게 관계에 있어서 대립하게 된다면 사실은 내 안에 교만이 있는 것이다.
교만은 누구의 말도 듣지 못하게 만들며, 나보다 나은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다. 비교가 교만의 뿌리이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