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Work & Life Balance)

 

‘워라밸’이라는 말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 & Life Balance)’의 줄인 말로 새로운 삶의 방식 즉 저녁이 있는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新造語)이다.

 

 

 

‘워라밸’은 1970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용어(用語)로 일과 그 외의 영역, 특히 가정생활의 에너지와 시간을 적절히 배분해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조절하여 만족스러운 상태를 가지는 것이라 정의(定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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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이후 태어난 세대로, 조직보다는 개인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이들을 ‘워라밸 세대’라고 한다. 이들은 타인과의 관계보다는 자신의 삶을 더 소중히 여기는 세대라 할 수 있다. 워라밸은 젊은 층이 직장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도 작용한다.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더라도 야근 없이 정시 퇴근이 가능한 곳을 선호하는 젊은이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얼마 전,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연봉보다 워라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20대 청년 층 89.7%가 '취미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것이 행복하다'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찾고자 하는 '균형추' 모색이 ‘워라밸’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