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3406 2023. 8. 19. 10:42

인간은 자신이

쓸모 있는 존재임을 느낄 때,

그리고 자기보다 원대한 그 무엇과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있음을 느낄 때

무한한 활력이 샘솟는다. 자신이 지고 있는

짐을 왜 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안다면

그보다 더 많은 짐도 너끈히

지고 갈 수 있다.

- 리처드 J. 라이더 / 데이비드 A. 샤피로의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중에서 -

 

 

* 하늘과 땅과 사람.

따로 떨어져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너와 나, 몸과 마음, 사랑과 영혼, 이들 안에도

보이지 않는 끈이 있다. 그 끈을 잘 잡고 가면

서로 방향도 잃지 않고 힘도 얻게 된다.

더 많은 짐, 더 큰 짐도 너끈히

질 수 있다.

 

“발이 빠른 사람이나 느린 사람이나 나룻배를 함께 탄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