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결심한 열 가지 목표
3406
2023. 10. 27. 11:00
한 가난한 청년이 부농의 집에 머슴처럼 들어가서 헛간 건초더미에서 잠을 자면서 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주인집 딸과 눈이 맞아서 사랑에 빠졌다. 이것을 안, 주인은 내 귀한 딸을 이렇게 가난하고 쓸모없는 이런 청년에게 줄 수 없다고 그 청년을 쫒아 내어 버리고 말았다.
오랜 세월이 흘러서 주인은 헛간을 청소하다가 헛간 벽에 있는 낙서를 보니까 “가필드”라는 싸인이 그려져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한 몇 십 년 전에 쫒아내어 보낸 그 청년이 “가필드”였는데 바로 그 청년이 지금 미국의 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른다.
이 가난한 청년은 그때 쫓겨난 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서 “내가 열심으로 노력 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살아야겠다.” 결심한 바를 열 가지 목표를 세우고, 열 가지 좌우명을 만들어서 실천을 해서 드디어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 열 가지는 이렇다.
①게으르지 말며, 수입의 범위에서 생활하자.
②약속은 적게 하고, 진실을 말하자.
③좋은 친구를 사귀되, 끝까지 사귀자.
④남을 나쁘게 말하지 말자.
⑤요행을 바라는 것은 게임이라도 피하자.
⑥맑은 정신을 흐리게 하는 음료는 피하자.
⑦비밀은 나의 것이나, 남의 것이나 지키자.
⑧돈은 마지막 순간까지 빌리지 말자.
⑨행동에 책임지고,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자.
⑩잠들기 전에 기도하며, 반성의 순간을 갖자.”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