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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복리법칙

3406 2020. 5. 16. 12:34

실200509          노력의 복리법칙

 

노력의 복리법칙’은 축구선수의 연봉을 예로 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A선수가 49가지 기술을, B선수가 51가지 기술을 갖고 있을 때 두 선수의 연봉 차는 얼마나 될까.

A선수의 연봉이 3200만원이라면 기술 2개를 더 가진 B선수는 산술적으로 3600만원이면 충분한 것이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3억 원이 넘는다. 왜냐하면 치열한 승부의 순간에 0.1%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영국 탁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금메달리스트인 매슈 사이드는 ‘베스트 플레이어’에서 이런 주장을 했다. A4 용지 1장의 두께는 0.1㎜이다. 한 번 접으면 0.2㎜가 되고 두 번 접으면 0.4㎜가 된다. 저자는 ‘같은 방법으로 30회를 접으면 얼마나 될 것 같냐’고 묻는다. 내가 직접 계산해 보니 1073㎞ 하고도 741.824m가 나왔다.

출발은 0.1㎜였다. 그러나 한 번 더 접을 때마다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낸다. ‘한 번 더’의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다. 기술 2개 차이가 연봉 몇 배의 차이로 나타나듯 말이다. 이것이 바로 노력의 복리법칙이다.

(겨자씨 신앙의 복리법칙)에서

 

“천재의 작품은 노력의 산물이다. (디즈레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