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고칠게 많은 삶

3406 2020. 7. 25. 10:10

1. “가족들이라고 무슨 말이든지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가정이란 사회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상처를 회복하여 생동감을 얻고 다시 사회로 나가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회복실’ 같은 곳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인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

2. “푸념을 해서 좋은 점은 한 가지도 없다.”

인간관계에서 다툼이 있었거나, 마음이 상하게 되었을 때에 누군가에게 넋두리 삼아 푸념을 늘어놓게 된다. 그러나 그런 푸념은 상처를 주고, 들은 사람과의 관계를 바르게 회복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앙금만 더 남기게 된다.

3. “무조건 명랑할 것이다”

속상한 일이 있을지라도 무조건 명랑하여야 한다. 나이 들어가면서 그럴 마음이 아닐지라도 주위 사람들을 위하여 명랑한 척 하는 것이 큰 덕선(德善)이 된다. 이런 노력은 자신의 마음을 열어 보이는 열린 마음과도 통한다.

4. “무슨 일이든지 스스로 하려고 노력하라”

나이 들어가면서 몸에 부담이 되니까 가까운 사람들이나 가족들에게 심부름을 시키게 된다. 그러나 스스로 하려고 애쓰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나 가족들이나 주변의 인관관계에서 큰 도움이 된다.

5. “자주 버릴 것”

나이 들어가면서 자신에게 불필요한 물건들을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버려야 할 것들이 비단 물건들만이 아니다. 정신적으로나 습관에 관한 사항들도 포함 된다. 나이를 들어가면서 버릴 것을 버리지 못하게 되면 자신 속에 갇히어 살게 된다. 품위 있게 빛깔 좋게 늙어가려면 끊임없이 버릴 줄 알아야 한다.

6. “공격적이지 말 것”

화를 내거나 거친 말을 하거나 욕을 하는 것은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화풀이로 비치게 된다. 나이 들면서 여유와 품위를 잃고 공격적이게 되지 말아야 한다.

7. “의사표시를 솔직하게, 분명하게 할 것”

나이 들면서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여야 한다. 상대의 처지를 헤아려 따듯하게 대하고 부드럽게 표현하는 것은 좋은 일이나 공연한 겉치레 말을 하거나 공치(工緻)를 하였다가 후에 난처한 처지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실타를 분명하게 솔직하게 표현하여야 한다.

소노 아야꼬(曾野綾子)가 쓴『나는 이렇게 나이 늙고 싶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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