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한 시인 타쏘에게 하인이 급하게 찾아왔다.
“주인님이 가장 아끼는 친구가 주인님의 욕을 하는 걸 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번이 처음이 아니랍니다.”
“그래? 그것 참 다행이군.”
하인은 도대체 뭐가 다행이냐고 물었다.
“세상의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내 욕을 하는 사람이 친구 하나뿐인데 다행이지 않은가?”
데이비드 핑크 박사는 신경과민증에 걸린 사람 천 명과 신경과민증상이 전혀 없는 천 명을 연구한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1. 신경과민증에 걸린 사람들은 남을 비판하기 좋아한다.
2. 신경과민증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을 비판하지 않는다.
결국 남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남의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자기가 비판의 대상이 될까봐 신경과민증에 걸린다는 것이 데이비드 박사의 결론이었다.
“남을 비판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남이 아닌 나를 위한 말씀이다.
어쩔 수 없이 들리는 상대방의 단점과 나를 비판하는 소리는 한 귀로 흘려버리고 오직 예수님을 따르는 일에만 힘쓰자.
(김장환 목사)
“남의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 비판이 진실이 아니면 무시해 버리고 공정하지 않더라도 흥분하지 말라. 만일 그 비판이 무지에서 나온 것이라면 미소를 보내라. 그렇지만 그것이 정당한 것이라면 그 비판을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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