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자 스튜어트 에머리는 스트레스가 단세포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을 했다. 스튜어트는 한 수조에 기온과 습도, 물과 모든 조건이 완벽한 상태로 만든 뒤 아메바를 넣었다. 그리고 다른 수조에는 급박하게 환경이 변해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을 만들어 아메바를 넣었다.
그런데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안 좋은 환경에 넣은 아메바가 오히려 더 빨리 성장을 했다.
몇 번이고 반복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스튜어트는 이 연구를 ‘현실화(actualization)’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내며 결론을 다음과 같이 내렸다.
“너무 잘 갖춰진 완벽한 환경은 오히려 생물을 퇴화시킬 수 있다. 어려움과 역경이 때로는 생명체를 더 강하고, 빠르게 성장시킨다.”
기독교는 위기 때마다 더 성장하고, 세상에 퍼져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냈다.
어쩌면 도전은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하나님이 주신 도전이란 본능을 외면하지 말고 헤브론을 구하던 갈렙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세상 속에서 믿음의 도전을 추구하자.
(김장환 목사)
“괴로워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사소한 불평은 눈감아 버려라. 어떤 의미에서는 인생의 큰 불행까지도 감수하고, 목적만을 향하여 똑바로 전진하라. (고호)”
'실로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회의원 특권 완전 박탈’을 요구함(2) (0) | 2022.04.26 |
---|---|
‘국회의원 특권 완전 박탈’을 요구함(1) (0) | 2022.04.26 |
직원이 사장에게 보낸 편지 (0) | 2022.04.26 |
586에서 '사자 돌림'으로…현대판 양반전 (2) (0) | 2022.04.25 |
586에서 '사자 돌림'으로…현대판 양반전(1) (0) | 2022.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