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상처와 깊은 고통을 안고 있다.
우리의 모든 성공 뒤에는 외로운 마음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가 받는 모든 칭찬의 이면에는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느낌이 숨어 있다.
사람들에게 훌륭하다는 말을 들을 때도 우리는 허탈감을 느낀다.
그 허탈감 때문에 때로는 사람들에게 매달려,
그들이 줄 수 없는 애정과 사랑을 기대하기도 한다.
-헨리 나우웬의 [공동체] 중에서-
우리는 내게 있는 상처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잘 봐야 한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서,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서도 올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면 상처의 흔적이 보인다.
표출되는 방식은 다양해도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하는 것은
상처의 시작을 하나님이 아시고 해결해 주시기 때문이다.
* 미국의 한 신문이 독자들에게 이런 설문을 냈다.
“당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겠는가?”
응답자들 중 집이나 땅을 사겠다거나 개인비자금을 만들어 놓겠다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
물질적 희망에 대한 내용보다는 더 많은 도움을 주겠다거나 더 많은 사랑을 하겠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 한 해라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 더 많이 갖기 위해 계속 몸부림칠 것인가 아니면 더 고귀한 일을 찾을 것인가?
(옮겨온 글)
“지상에서 가장 기쁜 일은 참되신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이다. (R.A. 토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