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에 매우 학식 높고 덕망이 높아 제자들에게 늘 존경받는 학자가 있었다. 그는 이미 저명한 지식인이었지만 늘 책을 읽고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어느 날 그를 따르며 스승으로 모시던 한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은 어떻게 항상 공부하실 수 있습니까? 멈추시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대답했다.
“나는 내 제자들이 고인 웅덩이에서가 아니라
흐르는 시내에서 물을 마시게 해주고 싶다네.”
결실을 거둬야 새싹을 틔우고 새로운 결실이 또 맺히는 것처럼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강줄기가 만나 늘 흐르는 물처럼
인생의 강에서도 변화를 두려워 말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오노레 드 발자크)“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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