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권위를 세우라

3406 2023. 3. 16. 11:49

1984년 서울 올림픽의 기획을 맡았던 피터 유베로드는 자유로운 기업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올림픽을 흑자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몇몇 사람들은 그의 생각에 지지를 표하고 동의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허풍이라며 비웃었다.

 

하지만 피터 유베로드는 자신의 말을 증명해보이겠다고 공언했고 서울 올림픽을 통해 실제로 1억 5천만 달러의 이익을 거두었다.

 

이 일이 있고나서부터는 아무도 피터의 말을 무시하지 못했다. 올림픽 이후 그는 야구협회의 사무총장 자리를 맡게 되었고 야구선수들의 약물사용을 추방시키겠다고 말했다.

 

올림픽이었다면 모두 그의 말을 비웃었겠지만 이제는 달랐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신뢰했고 그가 반드시 그 일을 해낼 것이라고 믿었다. 피터는 훗날 권위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다.

 

“권위의 80퍼센트는 노력으로 얻는 것이지만, 20퍼센트는 그저 주어지는 것이다.”

 

권위는 스스로 세워나가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자신이 한 말을 직접 실현시켜서 보여준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특별하고 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교회 안과 밖에서도 권위를 세워라.

 

“주님! 그리스도인으로써 말과 행동을 더욱 더 책임지게 하소서.”

(김장환 목사)

 

 

'실로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패는 또 다른 도전이다  (0) 2023.03.17
좌파의 뇌 구조  (2) 2023.03.16
신뢰 받는 정치  (0) 2023.03.16
아이가 없는 세상  (1) 2023.03.15
어제 보다 나은 나를 꿈꾸자  (1)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