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아는 만큼 모른다

3406 2023. 5. 26. 10:37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에게 어느 날 제자들이 질문했다. "선생님은 이미 그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데 어째서 배움을 멈추지 않으십니까?"

 

그러자 아인슈타인 박사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을 '원'이라고 한다면 '원' 밖은 모르는 부분이 됩니다.

'원'이 커지면 '원'의 둘레도 점점 늘어나 접촉할 수 있는 미지의 부분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제자들에게 말했다. "지금 저의 '원'은 여러분들 것보다 크다고 하겠지만 제가 접촉할 미지의 부분이 여러분보다 더 넓고 많습니다. 그건 결국 모르는 게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게으름을 피울 수 있겠습니까?"

 

학생의 신분이 아니라고 해서 배우는 것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 세상엔 배울 것이 온통 사방에 널려 있다.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 배우면 배울수록 배울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고 배움에 몰두할 때 우리들의 인생은 더욱 가치 있게 빛날 것이다.

 

“많이 보고 많이 겪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배움의 세 가지 기둥이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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