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 이런 얘기가 있다.
“반성하는 자가 서 있는 땅은 가장 훌륭한 성자가 서 있는 땅보다 거룩하다.”
기독교의 가장 숭고한 가치 중 하나는 회개이다.
성경은 늘 돌이키라고 강조한다.
돌이킬 줄 모른다는 말은 자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걸 의미한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만 존재한다.
돌이킬 줄 아는 죄인과 돌이킬 줄 모르는 죄인이다.
지혜는 돌이킬 줄 아는 사람에게만 그를 주인으로 인정해 준다.
미래는 돌이킬 줄 아는 사람, 돌이킬 줄 아는 공동체에만 복의 길을 허락한다.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회심의 열매
회심한 사람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부터 만족을 얻지 못한다. 세상에서 즐겼던 것은 모두 헛되고 괴로운 것이며 인간적인 위대함은 배설물과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이제는 생명과 영원을 추구하고 은혜와 영광을 바라며 썩지 않을 면류관을 향해 달려간다. 그는 주님을 찾겠다고 굳게 마음을 다잡는다.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한다. 이전에는 신앙생활을 그저 되어가는 대로 하면 되는 것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에는 세상이 이끄는 대로 살고 세상을 먼저 섬겼다.
-조셉 얼라인의 [회심의 은혜] 중에서-
회심은 기준을 바꾸는 것이다. 더 이상 세상의 것이 기준 되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것을 기준으로 삼는 삶이다. 신앙은 기준을 바꾸는 것이며, 회심은 그 기준이 하나님으로 바뀌는 것이다. 우리는 신앙에 있어서 회심의 열매가 있어야 한다. 회심하는 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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