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발레리나 바스토스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발목을 절단하고 말았다.
발레리나에게는 어쩌면 죽음만큼 커다란 부상을 당한 바스토스는 매일 눈물로 보냈다.
‘난 더 이상 발레를 할 수 없어. 내 인생은 이제 끝이야.’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바스토스에게
하루는 어머니가 정성껏 포장한 상자에서 의족을 꺼내며 말했다.
“넌 아직 젊고 훌륭한 발레리나란다. 안타깝게 발목 하나를 잃었지만 네가 의족을 달고 발레를 다시 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너의 춤을 통해 더 큰 용기를 얻을 거야.”
어머니의 격려는 바스토스 마음에 한 줄기 빛처럼 느껴졌다.
의족을 달고 부단히 노력한 바스토스는 ‘기적의 발레리나’라고 불리며
링컨 센터에서 공연을 할 정도로 다시 기량을 회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세상의 시련을 주님이 주신 용기로 극복할 때 사람들은
나의 모습을 통해 더 큰 희망과 격려를 얻는다.
내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시련일지라도 전능하신 주님을 믿는다면
극복할 수 있고, 더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다.
피하고 싶은 시련조차도 주님의 뜻이 담겨 있음을 잊지 말고
감당할 시험만 주시는 주님을 끝까지 신뢰합시다.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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