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믿기지 않지만 폴 에크먼 미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에 평균 200번, 8분에 한 번씩 거짓말을 한다. 모든 의례적 인사와 표정·태도를 포함한 통계이다. 거짓말은
1)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거나 가까운 사람을 돕기 위한 것
2)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
3)남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것
4)이익을 취하기 위한 것,
이렇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남을 속여 이득을 보는 의도적 거짓말보다 악의 없는 거짓말이 훨씬 많은 셈이다.
그들이 거짓말을 쉽게 하는 것은 거짓이 발각됐을 때의 부담보다 거짓말로 얻을 수 있는 단기적 이익과 보상이 크기 때문이다. 거짓말쟁이가 많은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가 단기적인 이익을 얻기에 유리한 사회이기 때문일 것이다. 거짓말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거짓말에 지나치게 너그러운 의식부터 달라져야 한다.
(옮겨온 글)
“죄악에는 허다한 도구가 있지만, 그 모든 것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거짓말이다. (호메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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