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서 한 남자가 버스에 올랐다. 버스 안에는 매우 살이 찐 부인이 강아지를 한 마리 데리고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개는 한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차지하고 있었다.
남자 승객은 몸이 지친 상태여서 부인에게 영어로
“미안합니다만, 이 좌석을 제게 비워 주시지 않겠습니까?”하고 말했다.
그러나 부인은 일부러 못 들은 척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한 번 더 말하였다.
“부인, 이 개대신 제가 앉도록 해 주시지요.”
이번에는 부인이 머리를 옆으로 저으며 거절하였다.
사나이가 화가 치밀어서 그 강아지를 버스 창밖으로 던져 버렸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람이 말했다.
“나쁜 것은 강아지가 아니라 부인이잖소?”
이 이야기는, 사람이 엉뚱한 것에 화내는 것을 경계해야 된다는 교훈이 깃들어 있다.
‘음식은 냄비 속에서 만들어지나, 사람들은 접시를 칭찬한다. ( 탈무드)’
이 속담은 사람들이 종종 무언가를 잘못 생각하여 엉뚱한 것을 칭찬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옮겨온 글)
'실로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영웅 (0) | 2020.11.06 |
---|---|
크리스 스위트 마든이 설명하는 성공 비결 6가지 (0) | 2020.11.05 |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0) | 2020.11.04 |
바르게 사는 자 (0) | 2020.11.03 |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에 없는 건…” (0) | 2020.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