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세 가지 착각을 하며 산다고 한다. 자신이 남보다 잘 생겼다는 착각, 자신이 남보다 똑똑하다는 착각 그리고 자신은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착각이다.
리쌍이 부른 노래 중에 '겸손은 힘들어'란 노래가 있다.
겸손이 힘든 이유는 바로 이 세 가지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지닌 생각, 마음의 잣대를 조금만 달리 하면 겸손은 어렵지 않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를 돌아볼 수 있다면, 그리하여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면 겸손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겸손이란 내가 생각하는 것이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겸손,
내가 가진 기준이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겸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모든 지식의 극히 일부분이라는 겸손,
내가 상처 입은 상황이 모두 상대방의 잘못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겸손이다.
- 딕 티비츠의 '용서의 기술'에서 -
“가득차면 반드시 망하고 겸허하면 반드시 존경받는다. 스스로 높다고 여기면 남이 끌어내리고 스스로 낮다고 여기면 남들이 끌어 올려준다. -다산 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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