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중독된 사람들을 일컫는 워커홀릭은 일을 삶의 가장 우선순위로 놓고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다른 것들은 포기한 사람들을 일컫는다.
예술계나 문학계에 많이 알려진 사람들은 자신을 스스로 워커홀릭이라고 칭하며 일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고 많이들 얘기하고 있다.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워커홀릭이 뭔가 프로페셔널하고 목표를 향해 열심을 내는 멋진 모습으로 비춰지곤 한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의 신경정신과 몰츠비 박사가 이들 워커홀릭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심장질환을 비롯해 많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고 나왔다.
일에만 몰두하고 때로는 쉬는 것조차 잊기 때문에 육체 뿐 아니라
정신까지 쉴 시간이 부족해져 여러 가지로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몰츠비 박사는 대표적인 워커홀릭 증상으로는
‘일을 집에까지 들고 가는 사람, 식사 중에도 책을 보는 사람,
휴가 중에도 회사에 연락을 취하는 사람’등이 있으며 이들은 일을 좀 줄이고
마음의 안정을 편하게 취하는 것이 일에도, 건강에도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일은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고 소중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에만 모든 삶이 매진되어 있어서는 곤란하다. 너무 빨리 달리기만 한다면 주위의 멋진 풍경들을 감상할 여유조차 없기 때문이다.
인생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마라톤과 같다. .
<김장환 큐티365>
“그림을 그리든지, 노래를 부르든지, 조각을 하든지 즐거움을 위하여 하라. 비록 굶주린다 하더라도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일을 하라. 명예를 바라고 일하는 사람은 자주 그 목적을 잃는다. 돈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자기 영혼과 돈을 바꾼다. 일을 위하여 일하라. 그러면 이것들은 당신을 따라올 것이다. ( K. 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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