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에 세계최고라고 불리는 상인이 있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무역을 하는 그는 거래하는 상품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해 매 거래마다 최고의 이윤을 남겼다.
그가 노년에 들어서 모든 것을 물려줄 후계자를 한 명 키웠는데, 하루는 그 제자가 거래의 비결에 대해서 물었다.
“물건의 가치를 제대로 매길 수 있어야 한다네. 물론 그 가치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아니지. 낙타가 동전 몇 닢에 팔린다고 해도 자네에게 필요가 없다면 그 낙타는 구입할 가치가 없네. 하지만 아무리 비싼 금액이라도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반드시 구입해야 하네. 나는 이것을 분별할 줄 알았기에 최고의 상인이 될 수 있었네.
시장에 가기 전엔 반드시 그날 거래하고자 하는 물품을 정하게
그리고 시장에 가서는 그것 외에 다른 물건은 절대로 쳐다보지 말게.
그럼 자연스레 그 중에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물건을 찾아낼 수 있을 걸세.”
가치란 우리의 필요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김장환 큐티365>
“참으로 마음의 편안함을 얻으려면, 올바른 가치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신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처세훈을 만들 마음이 있다면, 모든 괴로움의 반은 꼭 없어진다. 그 처세훈이라는 것은 자기 인생에 있어서 어떤 것이 가치가 있는가를 판단하는 측정 기준이 된다. (데일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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