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위기란 나쁜 것만이 아니다

3406 2021. 9. 3. 08:57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네덜란드를 점령했다. 이때 헬리 그래머 목사가 시무하던 교회의 교인들이 밤중에 은밀히 목사관에 모여들었다.

“목사님, 이럴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러자 그래머 목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의 질문은 내가 누구인지를 대답하면 자연히 결정이 됩니다.”

 

그래서 모여든 사람들은 한결같이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고백을 했고, 그 고백을 따라 주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기 위하여 유명한 DRM 네덜란드 저항운동을 조직했다.

 

그리고 이 DRM이 큰 활동을 해서 다시 나라를 찾았고, 여기에 참여한 운동가들이 모두 전후 네덜란드 건설에 위대한 공헌 자가 되었다.

그들은 위기가 왔지만 절망하지 않았던 것이다.

(옮겨온 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그들의 일을 체계화하고, 시간을 잘 편성했던 사람들에 의해 달성됐다.(O. S. 마든)”

'실로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도층 부패와 軍 기강 해이가 만든 비극(1)  (0) 2021.09.04
위기에는 버리는 것을 잘해야 한다  (0) 2021.09.03
이런 사람과 만나라  (0) 2021.09.02
위기는 기회다  (0) 2021.09.02
‘타이밍’의 중요성  (0)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