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대학 심리학과의 셀러 교수는 교통사고를 자주 당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는지 연구를 하고 있었다. 셀러 교수의 연구 결과 교통사고를 더 잘 당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았다.
- 성격이 급해서 속도위반과 차선변경을 자주 하는 사람들
- 주위가 산만해 신호나 주변 환경을 잘 살피지 못하는 사람들
그런데 조금 이상한 특징도 있었다.
- 옷을 막 입고 다니는 사람들
-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
옷과 교통사고의 관계는 연구 결과 나름 설명이 됐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주변 사람들에게 미움 받는 사람과의 인과관계는 찾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반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는 사람들은 또 교통사고가 나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현상은 분명히 나타나는데 검증이 되지 못하고 있지만 셀러 교수의 연구팀은 이 내용을 논문에 실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이와 비슷한 연구로 캔자스주립대학의 시네트 박사는 예술작품을 자주 접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논문으로 발표했다.
세상에는 분명히 존재함에도 설명할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나의 삶과 행동으로 세상에 보여주는 그리스도인들도 있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인간의 화, 복은 다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 낸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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