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 사는 한 섬 소년이 체육 선생님으로부터 한 권의 책을 받았다.
그 책은 바로 당시 세계 골프의 ‘황금 곰’ 잭 니클스로가 쓴
골프 레슨서 한글 번역판이었다.
소년의 인생은 한권의 책으로 인해 변화되었다.
개인 코치가 없었던 소년은 밤낮없이 이 책을 가지고 다니며 골프의 기본기를 익혔다.
그 책을 보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했던 것이다.
마침내 그 소년은 20년이 흐른 지금 ‘세계 골프 별들의 잔치’라고 할 수 있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그가 어릴 적 항상 끼고 다니던 책의 저자이며, 그의 우상인 잭 니클스로의 축하를 받게 되었다.
섬 소년에서 골프의 챔피언이 된 그는 바로 우리나라의 최경주 골프 선수이다.
그는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즈, 엘스, 싱 등 유명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기적 같은 대역전극을 벌이며 우승을 얻어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사실 우승까지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아내가 열심히 기도해준 덕에 이런 영광을 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완도의 한 섬 소년이 세계 챔피언이 되기까지는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겸손
그리고 아내의 기도 때문이었다.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승자는 '예, 아니오.'를 확실히 말하고, 패자는 '예, 아니오.'를 적당히 말한다.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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