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 정보통신과 손태영 교수는 어릴 때 걸린 소아마비로 다리를 심하게 전다. 초등학교 때는 아이들이 손 교수에게 돌을 던지며 놀렸고, 결국 초등학교 5학년 때는 학교를 그만두었다. 어린 마음에 가슴속 울분과 설움을 잠재울 수가 없었다. 밤을 새워 울었고, 하나님을, 세상을, 부모를 원망했다.
손 교수의 분노와 울분은 청년 때까지 그치지 않았고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아무런 능력도 없는 상태로 20대를 맞았다. 그렇게 계속 하나님을 원망하던 어느 날 ‘이제 더 이상 할 불평과 부정적인 생각도 없다. 이제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아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손 교수는 이것을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표현했다.
어머니를 통해 교회에 나가기 시작한 그는 교회는 빠지지 않았고 손교수 어머니는 매일 새벽마다 손 교수를 위해 기도했다. 초등학교도 못나온 자신이 갈 길이 ‘검정고시’ 라고 생각한 손 교수는 고입과, 대입 검정고시를 연달아 통과하고 충북대 법대에 들어가 당당히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을 한 이후에도 그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지만 손 교수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계속 꾸었다.
그리고 모든 역경을 넘어 거짓말처럼 대학의 교수가 됐고, 정부와 기업체에서 1500회 이상 강연을, 인기 강사로 우뚝 서게 되었다.
하나님은 어려움이 없는 환경 보다는 어려움을 극복할 능력을 주신다. 고난 속에서도 기도하고, 믿음으로 희망의 응답을 받아야 한다.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고난은 천국으로 인도하는 채찍이며, 고난은 승리의 전주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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