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굳은 심지를 가지고 헌신하라

3406 2022. 4. 30. 10:58

필라델피아 대학에서 있었던 일이다.

방학을 마치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와 모두 좋은 기숙사 방을 얻으려고 노력을 했다. 그러나 유독 한 학생은 일찍 왔음에도 그렇게 노력을 안 했다. 총무처장이 그 학생에게 물었다.

 

“자네는 왜 좋은 방을 구하기 위해 노력을 안 하나”

그 학생은 말하기를 “다른 학생이 다 들어가고 남은 방을 주십시오.

어떤 방이던 상관 안하겠습니다.”

 

처장은 그 학생이 돋보여 이름을 기록했다. 나중에 그 학생은 그 대학의 총장이 되였다.

-박종태 목사의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은 자기 것을 챙기는 사람이 아니다.

세상에 살면서 자기가 자기 것을 챙긴다고 해서 자기 것이 되는 것도 아니다.

 

모두 다 놔두고 가는 것이다. 두 마음을 가지고 하는 헌신이 아니라 관망을 하며 잘 되는 편을 선택하겠다는 간사한 헌신이 아니라 변함이 없는 것이다.

 

한두 번하고 다른 소리하는 사람과는 근본적인 자세와 태도가 다른 사람이다.

일이 다 이룰 때까지 헌신하는 사람이다. 굳은 심지를 가지고 헌신하라.

이것이 부름 받은 자가 강건할 수 있는 비결이다.

(옮겨온 글)

 

“사람이란, 남을 걱정하지 않으면 곧 자신을 걱정한다. (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