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약점을 쓰시는 하나님

3406 2022. 5. 23. 12:06

발음이 어눌해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를 위해서 부모님은 매일 아침 식사를 하며 토론을 했고,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신문을 읽게 했다.

 

몇 년이 지나자 아이는 달변가가 됐고, 누구와 대화를 해도 상대방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

토론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 미국의 대통령이 됐던 케네디 대통령의 어린 시절 이야기이다.

 

러시아의 19살 먹은 한 청년이 인생을 제대로 살아갈 방법을 알고 싶어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밤마다 하루를 돌아보며 자신의 단점 9가지를 적고 고치려고 노력하던 청년은 뛰어난 글 솜씨와 인생을 깊게 성찰하며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가장 먼저 썼던 글은 바로 일기였다.

 

세계적인 신학자 유진 피터슨은 많은 교회를 다니며 사람들의 모습에 큰 실망을 했다. 그러다 어느 날 이런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사람들의 연약함은 부족함이 아니었습니다. 연약함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쓰임 받는 놀라운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해결해주신다.

나의 약점도 귀하게 쓰실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자.

(김장환 목사)

 

성경은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전1:27-28)” 라고 말씀했다.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29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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