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를 논할 때 사실이 매우 중요하지만 때로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실 너머의 진실이고 그 진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더 높은 차원에서
설명되는 진리라 하겠다.
작금의 현실에서는 진리는 말할 것도 없고 진실을 파악하는 것도 지극히
어렵다. 아쉬운 대로 사실을 알고자 하지만 그 사실조차 파묻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 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
* 거짓이 세상을 흔들고 있다. 거짓이 사실과 진실을 덮어 누르고 게다가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라져 있다.
'내 편'이면 거짓도 사실로 치부하고, '네 편'이다 싶으면 사실과 진실도 거짓으로 매도해 버린다.
무지막지한 '진영 논리'에 갇혀 세상을 바라보고 진리처럼 받아들인다.
하루빨리 씻어내야 할 우리 사회의 아프고도 부끄러운 속살이다.
(옮겨온 글)
“죄는 많은 도구를 사용한다. 그러나 그것들을 적당히 조종하는 것은 거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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