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사회학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에 의하면 우리가 보내는 하루는 좋아서 하는 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일로 각각 3분의 1씩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사람의 성별과 연령대, 가진 직업에 따라서 이 비율은 조금씩 달라지지만
인생 전체로 놓고 봤을 때 비율이 높게 달라지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세 가지 일 중에서 자발적인 일을 할 때 가장 만족스러워하지만 의무감 때문에 하는 일도 불만족스러워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결국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가는 남은 3분의 1이라는 시간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 사용하느냐, 아니면 안 해도 그만인 일에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려 있다는 말이 된다.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되는 일을 하는 경우에는 깊은 몰입과 행복감을 느끼지만 어떤 목표도 갖지 않고 마지못해 소일하는 경우에는
쉰다는 느낌 이외에 어떤 안도감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자괴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시간의 구성을 갖고 살아간다면 우리에게 남는 시간은 주님이 주신 명령을 실천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하루의 시간의 쓰임을 살펴보고 주님의 일을 위한 시간을 미리 준비하자.
(김장환 목사)
“성실 하나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남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다는 예는 이제까지 하나도 없다. 한편, 성실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남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예도 이제까지 하나도 없다. (맹자(孟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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