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세상을 감동시켜라

3406 2022. 8. 26. 09:53

페레드 스미스는 드넓은 미국 땅 어디든지 하루 만에 물건을 배달할 수 있다고 믿었다. 명문 예일대를 다니던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천할 사업계획서를 레포트로 제출했으나 교수는 실현 가능성이 절대 없다며 C학점을 줬다.

 

학교를 졸업한 페레드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창업을 했다. 회사의 비전을 ‘24시간 내에 배달을 완료하는 것’으로 세운 페레드는 직원들에게 누누이 말했다.

 

“고객과의 약속은 하늘의 명령입니다. 물건을 약속시간까지 배달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십시오.”

 

불법만 저지르지 않으면 물건을 배달하기 위해서 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했다. 태풍으로 다리가 무너진 마을에 배달을 가려고 헬기를 빌려 큰 적자가 나도 오히려 칭찬했다.

 

사람들은 약속시간을 무조건 지키는 서비스에 만족을 넘어서 감동을 느껴 지역마다 소비자들이 “페덱스 직원들께 정말 큰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광고를 실어주는 일들이 일어났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최선을 다할 때 세상은 감동하며 우리 안에 계신 주 하나님을 볼 것이다. 모든 일을 주님을 섬기듯 최선을 다해내자.

(김장환 목사)

 

“큰 희생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작은 희생을 줄곧 계속하는 것은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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