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아부’를 구별하는 법에 대해서 한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칭찬은 상대방의 모습 그대로를 높이는 것이지만, 아부는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해서 꾸미는 행위이다.”
같은 내용이더라도 의도에 따라 칭찬과 아부로 나뉜다는 뜻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부’를 사람에게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위험한 것은 하나님께 아부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하는 아부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① 마음이 아닌 입으로만 드리는 찬양이다.
하나님을 향한 진심이 담겨 있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노래라 하더라도, 아무리 열정적으로 부른다 하더라도 찬양이 될 수 없다.
②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서원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통해 이런 서원을 한다. 대부분 자신이 바라는 바를 하나님께 구하며 요구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으실만한 분이 아니다.
③ 아무 생각 없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실행할 생각도 없이 그냥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이다. 이런 기도가 겉으로는 있어 보이고, 또 자기 자신의 신앙의 만족감을 높여 줄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이런 기도를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 아부하지 마라.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을 알고 계신다.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을 드려라. 사람들 앞에나 하나님 앞에나 허위와 허식을 부리지 말자.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하나님은 선함 그 자체시다.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속한 것은 선하다.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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