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에 관한 몇 가지 격언을 소개한다.
성경학자 벵겔은 “비판에 필요한 3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는 명확한 지식,
둘째는 사랑,
셋째는 필요성이다.
이 중 한 가지라도 모자란다면 무엇이든지 비판하지 말라.”고 말했다.
신학자 힐렐은 “그 사람의 입장에 처해본 적이 없다면
아무도 그를 비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신학자이자 사상가 우찌무라 간조오는
“그 사람에 대한 전부를 알고,
인류의 역사를 다 알아야 누군가를 비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무 생각 없는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지만
대상에게 도움이 되고 사람을 살리는 역할로써의 비판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다.
비판에 신중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불필요한 말은 아끼는 것이 좋다.
비판이 도움이 되는 상황보다 그렇지 않은 상황이 훨씬 더 많다.
게다가 비판하지 않는 일이 비판하는 것보다 더욱 쉬운 일이다.
진정으로 판단하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라 .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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