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무관심이라는 재앙

3406 2022. 11. 3. 11:06

뉴질랜드의 케링턴 대학의 명예 총장인 로렌스 고울드 박사(Laurence M. Gould)는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무관심이라고 말했다.

“저는 미래의 위험이 핵폭탄이나 국가적 재난에 의해 일어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문명은 그런 위험한 사고나 심각한 전쟁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더 이상 사회의 어떤 것에도 신경 쓰지 않을 때 멸망이 찾아올 것입니다.”

 

​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지금껏 멸망한 21개의 문명 중 19개의 문명은 외부의 침략이 아닌 내부의 문제로 멸망했다고 말했다. 내부의 문제란 조국에 대한 무관심이었다. 멸망한 문명의 특징은 국민들이 자기 나라에 대한 어떤 관심과 국민이라는 정체성도 없다는 점이었다. 무관심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한다. 사회적으로도 사람들이 어떤 사항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하고 안이한 태도를 지닐 때 큰 사건들이 벌어졌다.

 

자신에 대한, 이웃에 대한, 교회에 대해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오. 사회에 대한 외면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며 소속한 모든 기관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시오.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이웃을 향한 최악의 죄는 그들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무관심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비인간성의 본질이다. (버나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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