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낭만파 시인의 대명사 바이런

3406 2022. 11. 7. 11:06

영국의 세계적 시인인 바이런은 1788년부터 1824년까지 살았다. 그는 런던의 귀족 집안에서 출생, 어려서부터 훌륭한 글재주로 주위의 칭찬을 받으며 성장했다. 켐브리지대학에 입학하여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다.

 

1807년 '게으른 날들'을 발표했으나 평판이 좋지 않았고, 졸업한 뒤 무질서한 생활을 계속하다 유럽을 여행하다 돌아와 견문기 '차일드 헤럴 등의 편력'을 출판하고서 일약 유명해졌다. 계속하여 '해적', '라라', '돈환' 등 유명한 작품을 계속 발표, 19세기 낭만파의 대표적인 존재가 되었다.

 

항상 그리스 문화를 사랑했던 그는 23년 그리스 독립전쟁에 참여해 독립군에게 사기를 북돋아 주었는데 '오늘 나는 36세가 되었다'는 시를 마지막으로 말라리아 병에 걸려 사망했다.

 

그는 다리를 절었으나 언제나 자기 자신을 노래하고 생각하는 시를 쓴 시인으로서 자유롭게 살다 간 낭만주의자였다.

 (옮겨온 글)

 

“자유는 어떠한 정체에도 없고, 다만 자유로운 인간의 마음에 있다. 그리고 자유로운 인간은 자유를 늘 가지고 다닌다. (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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