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칼 에버렛은 늦잠을 자느라
원정을 떠나는 구단 버스를 놓친 적이 있다.
실력 때문에 10대 때부터 항상 에이스 대접을 받았던 칼은 자기가 오기 전에는 버스가 떠나지 않을 줄 알고 관계자에게 연락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버스는 5분도 기다리지 않고 원정을 떠났고 칼은 시범경기를 3경기나 놓쳤다. 보스턴은 계약을 어기고 팀의 기강을 해이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칼에게 1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미국의 한 컨설팅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CEO들은 평균적으로 10번의 회의 중 8번을 10분 정도 지각한다고 한다.
그런데 기업의 가장 높은 사람이 지각을 하면 아래 사람들에게는 지각을 해도 괜찮다는 표현으로 전달된다.
아울러 명령 전달도 늦어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생산성 하락이라는 눈덩이 효과가 생긴다고 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0분의 지각으로 미국의 모든 회사들이 보는 손해를 계산하면 900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100조가 넘는다고 한다.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자리에는 절대로 지각하지 않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소중한 예배시간에 절대로 늦지 마시오.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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